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교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이용하는 2020 어울림공간 조성사업을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학교)협동조합 설립에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공간 활용이 가능한 학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2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지원 예산 6천만 원으로 올해 말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어울림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2015년부터 ‘어울림공간’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12교를 포함해 총 50교로 확대했다. ‘어울림공간’조성사업은 학교가 마을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교육(학교)협동조합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민주시민, 경제교육 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어울림공간 운영 주체는 교육(학교)협동조합이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마을주민이 참여해 사업시설, 북카페, 모임터 등 수요자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2개교는 학교 유휴시설을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해 학교가게와 마을교육공동체 모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4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정 교육감과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업무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개방과 공유 등 경기도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교육과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갖추게 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과 상호 협력,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 물적 자원 상호 개방과 공유, ▲지역사회 학생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문화예술교육 협력망 마련 등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올해 하반기에 ‘교육과정 연계 교육 연극’사업을 협력 ․ 추진해 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행사”라며,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찾아가고, 경기문화재단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보람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재택근무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재택근무는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재택근무 운영지침’에 따라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우로서 재택근무를 위한 기본환경이 구비 되어 있는 경우 가능하며, 부서마다 업무특성을 고려해 개인별로 매주 1일 이상 재택근무를 활용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공직사회에서도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이 선제 시행하는 것”이라며 재택근무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재택근무가 출퇴근 시간, 불필요한 회의 등을 줄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재택근무로 인해 대국민서비스 등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3일 2020학년도 ‘e-DASAN현장지원’전담팀을 구성하고 운영위원 협의회를 열었다. ‘e-DASAN현장지원’은 2017년 9월 도교육청이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자율경영을 돕기 위해 만든 맞춤형 온라인 통합지원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e-DASAN현장지원을 통해 ▲학교업무매뉴얼, ▲질문답변(FAQ), ▲신규길라잡이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20일 기준으로 지침 2,626건, FAQ 1,898건, 감사사례 177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9년 9월부터 e-DASAN현장지원 홈페이지 질문답변(FAQ)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해 타 시ㆍ도교육청과의 협업, 투명한 교육행정을 만드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효율적인 학교업무 지원을 위해 개별 운영하던 e-DASAN현장지원 모니터링단ㆍ신규길라잡이 멘토링단ㆍ업무매뉴얼 편집팀을 통합하고, 학교 현장 전문가를 공모해 교원 20명, 행정직원 15명이 참여한 e-DASAN현장지원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TF 운영위원 역량 강화 연수 ▲홈페이지 개선 및 활성화 방안 ▲2021학년도 학교업무매뉴얼 개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양평 힐하우스에서 열린 ‘교육장 교육정책 협의회’에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 실현 방안을 강연하고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이 교육감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간관계로 청렴 문화를 만들고, 교직원 모두가 교육자로서 품위를 지키는 길을 찾자”고 강조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지역 접근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 교육연수원 운영, 폐교를 활용한 원격수업 병행 캠퍼스, 융복합 교과 개설과 학점제 운영, 중고통합학교 등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미래교육 실현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구체적 생각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 학력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온라인 수업 질 관리와 학생별 맞춤 과제 제시, 방학 중 캠프 운영 등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하며 강연을 끝맺었다. 한편,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교육정책 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코로나19 관련 블렌디드 러닝 지원 사례, ▲감염병 예방 일상화를 위한 학교 방역 강화 시스템 구축, ▲온 ․ 오프라인 혼합형 수업 속 교육격차 해소, ▲원
소방관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환(의정부시 갑) 국회의원이 22일 오후 용인 물류센터 화재현장을 방문해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오 의원은 김성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과 임석빈 용인소방서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뒤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 곳곳을 직접 둘러봤다. 그는 물류센터를 살펴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숙연해하며 화재 피해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1호 발의 법안인 ‘대형화재 방지법’을 소개하면서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사고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후배 소방관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전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임석빈 용인소방서장은 “현장 격려 방문에 감사하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부설 시니어클럽에서는 7일(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 인증을 받았고 21일(화) 인증서를 수령했다. HACCP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 체계로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단계를 거쳐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다. 이번에 HACCP 인증을 획득한 ‘백옥美마을’ 쿠키는 백옥쌀·현미 등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은 웰빙스낵으로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활동 중 하나이다. 현재, 포곡 하나로마트 로컬매장 등에 입점해 있으며, HACCP 인증을 통해 추가적으로 대형마트에 백옥美마을 웰빙쿠기의 판로를 개척·확장할 예정이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 일자리 생산품인 백옥美마을 웰빙쿠키가 식품 안전에 대한 끝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HACCP 인증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클럽은 카페 孝(효), 에코스팀 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전국 시·도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27명을 선발하고 22일 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윤효 행정국장, 신현택 시설과장,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교육시설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공사관계자의 청렴성과 책무성 향상을 목적으로 학교시설공사 시설감리단 공모를 진행했었다. 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건축ㆍ토목ㆍ기계ㆍ전기 분야 전문가 27명을 선발했다. 이들 임기는 위촉일인 올해 7월 22일부터 2022년 7월 21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시민감리단은 공사비 40억 원 이상 교육시설 사업을 대상으로 시공관리·품질관리·안전관리 등의 기술지도 또는 불편사항 등을 감시하거나 예방,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감리결과에 따라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등에 조치를 요구하거나 투명성ㆍ책무성ㆍ청렴성 제고 등 제도 개선을 건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이재정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학교시설공사의 품질향상과 공사관계자들의 청렴성·책무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정한 건설문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긴급대응담당’팀을 구성・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긴급대응담당은 교육행정직 5급, 6급, 7급 각 한 명씩과 간호직 7급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며, 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안에 별도 팀으로 구성한다. 지금까지 도교육청 지역사고수습본부는 학생보건담당팀 중심으로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만 전적으로 관리하는 담당팀을 신설함으로써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담당팀을 오는 7월 23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한시 운영하도록 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연장 또는 조기 종료를 검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국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지난 2월 23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되면서 학생건강과 학생보건담당 중심으로 현재까지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해왔다. 도교육청은 이번 별도 팀 구성으로 학생건강과 전반 업무를 정상화하고, 감염병 재난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대응하는 기반 마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는 다양한 온 ․ 오프라인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독서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은 ▲학교 독서 인문교육 온라인 정책 포럼, ▲여름독서교실, ▲독서교육 콘텐츠 보급 등이다. 먼저 21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교 독서 인문교육 담당자,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실시간 쌍방향으로 참가하는 ‘2020 학교 독서 인문교육 온라인 정책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비대면 시대! 학생 독서, 무엇이 과제인가?’를 큰 주제로 정하고, ▲온라인 교육 시대와 학생들의 사회적 독서, ▲너무 많아진 화면의 시간, 어떤 읽기가 필요할까?, ▲수업 시간에 책 읽기, 초등교실의 고민, ▲지금 상황에서 성장 독서 어떻게 할 것인가?, ▲집콕! 방콕! 시대 학부모는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가? 등의 작은 주제별 토의를 진행한다. 정책 포럼에 이어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경기 교육도서관 9곳과 경기 평생교육학습관에서 ‘2020년 제101회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쌍방향 온라인으로 마련한 도서관별 2020 여름독서교실은 ▲온라인 연결 시대에 정보 분별력을 키우는 디지털 리터러시(중앙), ▲
◆ 경기남부경찰청(청장 배용주)은 ❍ 올해 외사안전구역을 기존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하면서해당지역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내외국인 주민대표, 지자체 관계자 등과 합동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 ‘외사안전구역’은 경찰에서 전국 주요 외국인 밀집 지역 중 특히, 외사치안수요*가 높은 곳을 지정․관리하는 곳으로, * 등록외국인 5,054명 이상, 외국인 피의자 154명 이상 - 현재 12개 지방경찰청에 28개소가 있으며, 경기남부경찰청 관내에는 금년 4월 용인 중앙동과 김포 통진읍 2개소를 추가 지정하였다. ◆ 외사안전구역 주요 추진사항으로 ❍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을 위해 - 지난해 지자체 예산 약 4억8천만 원을 확보, CCTV와 고보조명*등을 설치하여 외사안전구역 체감안전도가 향상된 것에 이어서 올해 지자체 예산 약 7억8백만 원을 확보해서, * LED 경관조명에 홍보용 문구나 그림이 인쇄된 필름을 입혀 바닥이나 벽면에 해당 문구를 표출하는 시설 - 여성안심귀갓길 안내판, 노면표시 및 112신고 위치 표지판, 고보조명, CCTV와 안심거울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 지난 6월 말, 외사안전구역 9개소 관할 지자체와 경찰, 내외국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에서는 ❍ 이륜차의 법규준수와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여름 휴가철 기간인 7.21.(화)부터 9.7.(월)까지 매주 이륜차 법규위반과 음주운전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할 계획임 ❍ 그간 이륜차의 안전운행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홍보 등 지속적인 예방 활동에도 불구하고 이륜차 사망사고와 음주 교통사고가 증가하였으며, ※ ‘20.7.15 기준 전년동기 대비 ▵이륜차 사망사고 5.2%(38→40명, 2명↑) ▵음주 교통사고 14%(1,602→1,827건, 225건↑) 각 증가 특히, 지난 7.9.에는 이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울트라마라톤 참가자 3명을 충격하여 사망케 한 사고도 발생하였음 ❍ 이륜차 법규위반에 대한 일제단속은 - 매주 화요일․목요일에 ▵상가밀집지역·재래시장 주변 등 이륜차 통행이 많은 곳 ▵상습위반 지역 ▵사고다발 지역에서 이뤄지며 - 사고위험이 높은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인도주행 등 주요 위반행위에 대해 캠코더 등을 활용해 단속할 예정임 ❍ 음주운전에 대한 일제단속은 - 매주 금요일 야간에 ▵식당․유흥가 주변 ▵피서지․관광지 등 음주운전 용이 지점 ▵사고 다발지역 ▵고속도로 진출입로․휴게소 등에서 30~40분 단위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16일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경기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군포 복합물류센터 및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대형 재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임무숙달을 위해 가상의 물류창고 화재 상황을 선정, 훈련 메시지 부여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의 각 부별 임무수행과 관할 소방서의 현장대응 지원,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중장비 및 인력지원 협업 등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도내 35개 소방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방청사 등을 활용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총괄한 서삼기 구조구급과장은 “경기도소방은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경기도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서길원)이 신규 지방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추수지도 과정’을 7월 20부터 8월 5일까지 온라인 연수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지방공무원에게 임용 직후 필요한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콘텐츠 제공형 온라인 연수와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 연수로 진행한다. 연수 내용은 ▲학교회계, ▲계약, ▲급여실무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연수원은 본 과정 직무 강사를 대상으로 ‘온라인학습 강의역량 향상과정’을 사전에 운영해, 온라인 학습체제에 맞는 강사 교수역량을 강화했다. 도교육연수원 서길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지방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이사장 염무웅)와 15일 평화ㆍ통일 교육과 겨레말 교육을 위해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화ㆍ통일 교육에 관한 교류와 지원 협력, ▲겨레말 교육과 학술 진흥에 관한 교류와 지원 협력, ▲기타 상호 교류와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연간 2시간 범위에서 학교교육과정 편성에 평화통일교육을 반영할 수 있도록 권고했으며, 학교별 주제통합형 수업은 ▲인문학기행(112교), ▲통일동아리(69교), ▲이야기한마당(10교), ▲학교주도프로그램(77교) 등 총 268개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평화・통일 교육은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이 우리의 미래이며,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일이라는 확신을 갖게 하는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3월 경기도교육연구원의 ‘경기 평화통일교육 추진방안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에서 학교급별로 통일을 찬성하는 비율이 초등학생 74.2%, 중학생은 64.8%, 고등학생은 55%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