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
고용부, 온라인유통업체노동자 과로예방.안전조치 당부
(TGN) 고용노동부는 1월 26일 코로나19 영향으로 배송량이급증한 온라인 유통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물류.배송업무 노동자들의 안전 보호조치 현황, 설 배송 준비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업계와 함께, 온라인 유통업체 노동자들의 과로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설 성수기에 안전하고 원활한 배송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통업계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노동자 보호조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기섭 노동정책실장은 모두 발언에서, 작년부터 연이어 발생한 배송.물류 종사자들의 안타까운 사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하면서, 최근 택배업계가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한 만큼, 온라인 유통업계도 물류센터 종사자들이 설 성수기에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더욱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에 대해 간담회에 참석한 온라인 유통업체 임원진들은 물류센터 노동자들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배송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작년 하반기에 온라인 유통업체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감독 결과를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