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지난 5일 동부지역본부 소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동부권 통합청사 개청을 앞두고 북카페 운영 관련 예산이 충분한 검토를 통해 효율성 있게 활용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동부권 통합청사는 오는 7월 개청과 함께 통합청사 내 북카페를 조성해 우선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일 도의원은 “타 지자체 청사 내 북카페가 지역민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는 등 공공기관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강동구청, 진주시청 등 사례를 보면 청사 내 북카페 운영이 장애인이나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카페 운영이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사회참여 기회도 확대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으로 연계된다면 지역사회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안상현 동부지역본부장은 “동부권 통합청사는 공무원 약 300여명 근무로 시설 이용자의 한계가 있고 초기 시설 투자 비용 및 수익 보장 등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직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카페 운영 수익 및 주변 상권에 미치는
(TGN 땡큐굿뉴스)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 7,409가구 중 부자중심가구(청소년한부모부자가족 포함)가 1,754가구를 차지함에도 부자중심가구를 위한 복지시설은 단 한 곳도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모자가족복지시설 2개소, 미혼모가족공동생활시설 2개소, 미혼모가족기본생활시설 1개소로 총 5개소가 운영 중이다. 김호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5일 여성가족정책관실 소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한부모가족은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 중 하나로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육아, 돌봄, 의료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한부모가구 중 부자중심가구는 약 23.7%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부자중심가구를 위한 복지시설이 단 한 곳도 없다”면서 “부자중심가구에 공적 영역의 손길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부모는 홀로 생계와 양육을 동시에 책임져야 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긴급한 상황 발생시 자녀 돌봄의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부모가족 학령기 자녀에게 부모 모두와 함께
(TGN 땡큐굿뉴스) 구례군의회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6월 7일 일일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시문 의장을 포함한 의원 7명과 직원 12명이 문척면 화정리 매실농가의 매실 수확에 힘을 보탰다. 유시문 의장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확대 방안을 비롯해서 농촌 인력 문제를 제도적 정책적으로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청 농정과에서는 5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한 달 동안 37농가를 대상으로, 유관기관을 포함해 513명의 인력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구례군의회]
(TGN 땡큐굿뉴스) 순천시의회 김영진 의원(해룡면, 더불어민주당)은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여 최종 의결됐다. 김 의원에 따르면 매년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올해 과수 저온피해는 순천시를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배, 복숭아, 매실 등 1,170농가 635ha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가 2001년부터 농작물재해보험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나 보상기준과 실제 수확량이 달라 실효성이 낮은 탓에 26.6%대의 저조한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온피해 보상을 받기 위한 특약 가입 여부에 따라 보험료가 3배 이상 차이가 나며, 2020년 약관 개정으로 적과전 저온피해 보험보상률을 80%에서 50%로 하향조정한 데 이어, 보험금 지급시 자기부담 할증을 부과해 농업인에게 과중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진 의원은 현행 농작물재해보험이 과수 피해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농업현장에 부합한 현실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TGN 땡큐굿뉴스) 순천시의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6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은 지난 한 해 동안 순천시에서 사용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가를 심사하는 최종 단계로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연)의 심의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 날인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장경원 의원이 합리적 산출기초에 의한 분양전환가 산정방식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의 ‘임대주택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을, 김영진 의원이 농업현장에 부합하는 현실적인 농작물재해보험 보상체계 구축을 촉구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최종 의결됐다. 나안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예산과 집행결과를 분석하여 예산편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낭비된 예산집행은 없는지, 꼭 필요한 사업이 시행되지 못해 불용된 것은 없는지 꼼꼼하게 심사하여 줄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집행부에
(TGN 땡큐굿뉴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제372회 정례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현안질의를 통해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사용되는 예산은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성재 의원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나 몸집만 키우고 있을 뿐 효율적인 기관 운영이 부족해 보인다”며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개발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재료비 등 소소한 부분까지 예산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생존수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최근 영양상태가 좋은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달라붙는 수영복 착용을 꺼려해 생존수영 실습을 관람만 하고 있다”며 착용하기 편한 일본의 ‘젠더리스’ 수영복을 제시하며 “가능한 한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특수한 상황은 항상 발생하기 마련이다”며 “각 지역의 실정과 세대의 변화를 감지하여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박성재 의
(TGN 땡큐굿뉴스)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1)은 지난 2일, 2023년도 보건복지국 소관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빈곤 문제에 대한 전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의 ‘2022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고령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43.2%로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남의 경우 노인 빈곤 문제를 둘러싼 객관적 지표는 더욱 암울한 상황이다. 최선국 위원장은 “전남의 1인당 월평균 국민연금 수령액은 48만 1천 원으로 전국 최하위”라며 “2023년 1인 필요적정 노후생활비인 177만 3천 원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의 ‘전국 국민연금 급여지급 통계’에 따르면 전남도 내 시군별 1인당 월평균 국민연금 지급액의 편차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월 기준 1인당 월평균 국민연금 지급액은 광양 633,719원, 진도 414,091원으로 22만 원 넘게 차이가 났다. 또 다른 노후 소득보장 수단인 주택연금도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서울은 211만 3천 원, 최하위인 전남은 69만
(TGN 땡큐굿뉴스) 전라남교육청의 공문서 감축을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전라남도의회 송형곤 의원(고흥1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공문서 감축 조례안’이 7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72회 제2차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서 불필요한 공문서를 감축해 업무 신속성과 행정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교육활동 내실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공문서 감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ㆍ시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공문서의 질을 개선하고 공문서 감축 성과를 조직평가에 반영하도록 했다. 최근 행정이 복잡하고 다각화되면서 공공행정에서는 많은 공문서가 생산되어 왔으며, 일선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서 공문 처리로 인해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져 왔다. 송형곤 의원은 “공문서 감축은 직원들의 행정업무 경감과 학생 교육활동 내실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불필요한 공문서 감축 등 행정능률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내달 16일 전남도의회 제372회 제2차 임시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TGN 땡큐굿뉴스)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5일 나주시 봉황면민의 주민 숙원사업인 '용전양수장'을 신설하고 통수식을 가졌다. ‘용전양수장’이 설치된 나주시 용전‧옥산리는 농업용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모내기 철이면 인접 주민들과 농업용수를 가지고 다투는 등 수십 년 동안 농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통수식에는 이동률 봉황면장, 남영호 시 농업기반팀장, 양채식 봉황면 이장협의회장, 김명숙 전 봉황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다수의 주민이 참석했다. ‘용전양수장’은 지난해 5월 현지 방문한 신정훈 국회의원과 최명수 의원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나주시와 농어촌공사 나주지사 관계자들과 논의해 양수장 설치를 건의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최 의원은 “나주시와 농어촌공사 나주지사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해 김영록 도지사에게 긴급 건의하여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지원받아 신속하게 양수장을 신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농철에 농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부서에 지시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사를 짓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TGN 땡큐굿뉴스)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5일 인재개발원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전체 예산 실집행율 62.7%의 저조한 결과는 처음부터 세밀한 계획 없이 예산만 요구하고, 이후 상황에 끼워맞추는 식의 안일한 행정편의주의적 사업 진행의 결과이다”며 전남인재개발원의 소극행정을 강하게 질책했다. 주종섭 의원은 “현재 명시이월된 사업 2건의 공사기간 지연 사유가 ‘실내정원 조성사업’은 행정업무 미숙이고, 교육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생 주차장 추가확보 사업’은 2022년 1회 추경에까지 예산을 세우고도 사업 예측이 정교하지 못해 계획이 자꾸 변경되고 준공 날짜가 늦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추진하면서 계획을 변경하고 수정할 수도 있지만 사장되는 예산이 없도록 면밀한 사전 계획과 철저한 검토를 통해 행정이 이루어졌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주종섭 의원은 “인재개발원에서는 올해 남은 기간 다시 한번 사업 진행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예산 수립 시 편성 적정성과 사업 집행 가능성 등을 살펴보고 신속ㆍ정확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
(TGN 땡큐굿뉴스) 전남도의회 신승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5일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세입에 대한 정확한 추계와 미수납액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신승철 의원은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 세입결산에서 예산현액이 149억 원인데 징수결정액은 215억 원으로 부정확한 세입 추계는 필요한 세출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하지 못하는 비효율이 발생된다”고 지적했다. 마찬가지로 “징수율 또한 74.7%로 미수납액이 54억 원이 발생했는데 미수납액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학교용지부담금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제3조에 따라 개발사업에 대하여 시·도지사가 학교용지를 확보하거나, 학교용지를 확보할 수 없는 경우 가까운 곳에 있는 학교를 증축하기 위해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자에게 징수하는 경비를 말한다. 이는 도내 학교용지의 조성·개발·공급 및 관련 경비의 부담 등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되는 특별회계 세입이다. 이어 신 의원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 “벽화를 그리는 등 마을 환경과 경관 개선을 위해 주민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며 “다만 문제
(TGN 땡큐굿뉴스)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5일 2022회계연도 자치행정국 소관 결산 심사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주민주도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강문성 의원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등 주민주도사업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며 “이러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려면 자치조직 구성에서부터 사업 선정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다 보니 주민자치위원 등 자치조직 구성원들이 다양하지 못하고 대동소이하다. 특히 군 단위 지역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발굴해 참여시키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문성 의원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특성화 사업들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들로 만족도와 효과성이 높다”며 “결국 지역발전과도 연계되기에 관련 예산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남도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천 개 으뜸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마을당 매년 500만 원씩 3
(TGN 땡큐굿뉴스)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5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수산물 안전성 검증체계를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조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2022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 건수는 1,556건으로 목표인 1,200건의 130% 달성하는 등 수산물 안전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최동익 의원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국민들의 불안감과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 하락 등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면서, “전남도는 김, 전복 등 많은 수산물을 유통ㆍ수출하는 대표 지역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 검증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해양수산과학원에 감마핵종분석기를 6월 말까지 추가 구축하는 등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에 대비한 모니터링에 힘쓰겠다”며, “이에 대한 조사 결과를 국민 모두가 알기 쉽도록 홈페이지에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수산물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
(TGN 땡큐굿뉴스)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5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농업기술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시설에 대한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작목별 육종ㆍ가공, R&D 인프라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국내산 커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ICT스마트 비닐하우스 1식의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강정일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전남에서도 아열대 작물의 성공적인 재배가 가능해졌다”면서, “농업기술원이 보유한 연구개발시설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 기후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품목으로 범위를 확대해 우리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홍재 전남도 농업기술원장은 “현재 유자, 무화과, 커피, 흑염소를 지역특화품목으로 선정해 연구개발 중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재배 기술을 공급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쏟겠다”고 답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TGN 땡큐굿뉴스)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5일 열린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사업’에 대해 시군별 급식단가가 시군별 최대 100%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사업은 21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무료로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 의원은 “시군 센터마다 지원 인원, 급식의 형태 등 여건이 달라 급식단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급식단가가 시군별 최소 5천 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단가 차이가 나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이러한 문제는 낮은 단가로 인해 급식의 질이 저하되고 이를 이용하는 센터 이용자에게 피해와 불만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중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많은데 한 끼밖에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 것은 문제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정 의원은 “전체 센터의 서비스 연 이용자는 1,316명이고 급식비 지원 청소년은 842명으로, 64%밖에 안 된다”며 “실적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