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함형규, 민간위원장 전부길)는 지난 9월 24일 신북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이웃사랑지킴단과 함께 추석을 맞아 면내 장애인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주민을 방문해 과일, 한과, 쌀 등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행복나눔이웃사랑지킴이단원으로 선물을 전달한 한 마을이장은 “코로나19로 추석명절 자녀의 방문이 어려워진 요즘, 고령에 질환이 있어 안부 확인이 꼭 필요한 마을 어르신의 안부도 확인하고, 명절 선물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이에 함형규 신북면장은 “신북면은 매월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행복나눔이웃사랑지킴이단과 함께 ‘마을어르신 등 안부확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추석을 맞아 선물로 사과를 전달했고, 시청 도로과, 친환경정책과의 협조로 면내 장애인시설 9개소에 과일, 한과, 쌀 등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신북면은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인적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을어르신 등 안부확인사업’은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마을이장, 부녀회장, 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이웃사랑지킴이단 47명이 매월 마을의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70여 가구를 가정방문해 두유를 드리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