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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AG 앞둔 송민규-엄원상 “경쟁에서 살아남도록 노력할 것”

 

(TGN 땡큐굿뉴스)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 승선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송민규(전북현대)와 엄원상(울산현대)은 중국과의 두 차례 친선전에서 자신의 강점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24세 이하)이 중국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위해 12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경기는 각각 15일 오후 7시, 19일 오후 8시 35분에 치러지며, 장소는 모두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가 열리는 항저우 저장성 스타디움이다.


송민규는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대표팀은 항상 영광스러운 자리다. 어떤 상황이든지 항상 100% 120%로 해내야 한다. 비록 친선전이지만 선수들, 스태프들과 한마음 한뜻이 돼서 좋은 경기 하고 오겠다”는 출국 소감을 밝혔다.


24세 이하 대표팀은 2선 공격 자원의 경쟁이 유독 치열하다. 성인 국가대표팀 6월 친선전 소집 명단에 포함된 이강인(마요르카), 홍현석(KAA헨트)를 비롯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송민규(전북현대), 엄원상(울산현대), 양현준(강원FC), 고영준(포항스틸러스) 등이 경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송민규는 “2선 공격 자원 경쟁이 굉장히 치열한 걸 저도 알고 있다. 이들과 비교할 때, 제 장점은 경험적인 측면'이라면서 “항상 이 경쟁을 즐기고 최선을 다해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엄원상 역시 “개인적으로는 스피드는 다른 선수들보다 제가 좋다. 그런 부분을 감독님께 어필해야 할 것 같고, 모든 선수가 좋은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저 또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대회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3월 5일 강원FC와의 2라운드 득점 후 오랜 기간 리그에서 침묵했던 엄원상은 소집 전 마지막 경기였던 10일 제주전에서 1골 1도움 활약으로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A매치 휴식기 전, 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그 부분이 이번 친선전에서도 크게 작용할 것 같고, 이제는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이 팀에 맞춰서 열심히 잘해야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엄원상은 2014년(인천), 2018년(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뿐만 아니라 여기 소집된 모든 선수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거다. 소집 기간이 되게 짧게 짧게 진행되고 있는데, 주어진 시간 동안 감독님이 원하시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발을 잘 맞춰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엄원상은 “황선홍 감독님이 아무래도 공격수 출신이다 보니까 공격적인 축구를 원하시고, 공격적인 부분이나 득점을 할 수 있는 움직임들을 직접 잘 알려주신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는 공격적으로 좀 더 재밌게 경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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