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정부 김동근 시장

의정부시, 기업도시 도약을 위한 소중한 한걸음 내딛어

LH 경기북부지역본부 5월 25일 입주계약 체결, 2024년 2월 내 입주 완료 예정

 

(TGN 땡큐굿뉴스)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계약 체결 완료, 의정부 중심시대 신호탄


의정부시는 5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의정부 임차사옥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와 LH가 4월 25일 체결한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2024년 2월 이전에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LH는 지난해 12월 ‘LH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2023년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 북·남부권 지역본부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행정구역 단위로 사업을 관할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하고, 수도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강 이북에 위치한 경기도 11개 시·군*을 담당하도록 하는 내용이었다.


의정부표 마부작침(磨斧作針),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를 위한 의정부시의 피나는 노력


시는 올해 1월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신설 소식을 접한 즉시, 해당 본부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인 의정부에 들어와 북부지역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발 빠르게 제안했다. 특히, 직접 발로 뛰어 신사옥으로 활용 가능한 건축물을 찾아냈고 이를 의정부의 교통, 문화, 교육, 주거, 환경 등의 인프라와 함께 소개했다. 아울러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수차례 방문해 본부의 요구사항을 타진하고 지원가능 사항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3월에는 본부에 직접 근무할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자 LH임직원 대상 현장투어 및 유치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4월, 사옥 후보지 사용 협의 및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마침내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업무협약 체결 후에도 본부의 연내 입주 추진을 최우선 목표로 시 유관부서 지원대책 회의를 진행했고, 최근 ‘의정부시-LH 공동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앞으로도 사옥 이전과 의정부시-LH 간 사업 추진에 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본부 유치에 따라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LH 직원 상주, 본부·사업단 직원과 내방객 방문, 유관기업들의 추가 입주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출범, 선택지는 역시 의정부시!


LH가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출범하면서 사업추진의 구심점인 본부 사옥이 어디에 위치할지에 대해 경기북부 지자체들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LH는 고객 접근성, 경기도 북부청사와의 접근성, 경기북부지역 내 중심이 되는 위치, 직원 선호도 등을 고려해 의정부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본부 이전을 추진해 왔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신설 첫해인 올해 8조5천억 원의 투자 계획을 가진 매머드급 조직이으로, 의정부시와는 ▲의정부 고산·우정지구 등 의정부 관내 LH 사업의 원활한 추진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이전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됐다.


김동근 시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위한 기업유치 위해 전사적 체질 개선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는 지난 1월 ‘의정부시를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기업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김동근 시장의 의지를 담아낸 2023년 상반기 최대 성과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 8월 기업유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9월 조직개편을 단행, ‘기업유치팀’을 신설해 기업도시 의정부로의 도약 의지를 천명했다. 전문가와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기업유치 워킹그룹’과 자문회의 운영을 통해 의정부시의 현황을 분석하고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가용부지의 발굴과 원활한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발굴 등 적극적인 검토를 실시해 왔다.


또한, 반환공여구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가용부지 및 다양한 개별입지를 발굴했고, 각 부지별 중점 유치산업군을 설정해 기업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이다. 동시에 ‘개발제한구역법’,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규제 해소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손잡고 중앙부처 건의 및 법령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기업유치 업무추진방향을 ▲1단계(인프라조성) 가용부지발굴 및 규제개혁, 유ㆍ무형 인센티브 발굴 ▲2단계(기업유치) 부지별 중점산업 유치를 통한 집적화된 클러스터 조성 ▲3단계(재투자기반육성) 입주기업 육성ㆍ지원을 통한 지역 내 재투자 기반 마련으로 구축해 ‘기업도시 의정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의정부에 보다 빨리 안착해 안정적이면서도 속도감 있게 우리 의정부시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경제와 일자리를 위해 사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연구기관을 가리지 않고 유치에 나설 것이며,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을 마중물로 ‘기업도시 의정부’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사/나눔

더보기



지역 뉴스


경찰


소방





포토리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