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물품 재활용을 통한 ESG 경영 실천과 취약계층의 교육자원으로 쓰일 수 있도록 불용 예정인 전산장비를 리사이클 전문 사회적 기업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컴퓨터 등 불용 컴퓨터 및 주변기기 총 60대를 사회적기업인 (사)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부하고, (사)한국IT복지진흥원은 기증받은 전산장비를 취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부품만을 재활용 조립하여 관내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보급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 희망사다리를 통해 한아름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에 컴퓨터,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케이블 등을 세트로 보급했으며 보급 물품 외에는 해체하여 부품과 자원으로 재활용 하고 있다.
임해명 이사장은 “노후되어 불용처리되는 전산장비 안에서도 사용 가능한 부품을 모아 재활용하면 관내 교육 및 정보 취약계층에 컴퓨터 교육장비 등으로 귀하게 쓰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매 월 임직원이 재사용 가능한 직원 물품기부 및 기술봉사단, 행복콜 운전원 봉사단, 장애인 지원 드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