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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원

박원종 전남도의원,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지원 사업 소홀 지적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발굴 용역 연속성, 적극성 결여

 

(TGN 땡큐굿뉴스)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5일 자치행정국 결산에서 전라남도의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지원사업 추진이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자치행정국은 2022년 5월부터 2023년 1월까지 9개월 동안 제1차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전남대 산학협력단에서 서부권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행했다.


용역 추진 결과 8개 시․군에서 약 4만 명의 희생자가 확인됐으나 해당 결과를 토대로 자치행정국에서 추진하거나 준비하는 사업은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큰 실망감을 줬다.


박원종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전쟁상황이었던 시대를 구술조사로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연속성이 중요하고 이에 따른 예산의 적정성 문제, 조사의 시급성 등을 언급하며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안이한 태도를 보이는 해당 실국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박 의원은 “현재 유족회에서 위령제를 시․군별로 돌아가며 준비하고 있지만 추후 용역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전라남도 차원에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를 위한 총괄적인 위령사업을 추진하기 바란다”며 “유족회에만 의지하지 말고 도 차원에서 수행할 수 있는 사업들은 사전에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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