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참빛인성교육원은 평택시 신한중학교 1, 2학년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신한중학교 체육관에서 '말하는 대로'를 주제로 ‘행복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

사회자 전희경의 오프닝 멘트와 청주링컨중학교 단원들의 댄스 'make it shine'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신한중학교 학생들의 환호성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 이영태 회장은 “신한중학교에서 진행되는 행복드림콘서트를 축하하며 주최한 참빛인성교육원 원장님께 감사를 전한다”며, “청소년기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들이 행복드림콘서트를 통하여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리더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분당의 파란하늘 댄스팀과 용인능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첫 곡인 '하하하'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했고, 두 번째 곡인 '산타의 기적'은 곡명처럼 밝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바뀌어 희망 가득 찬 날들이 내 앞에 펼쳐질 거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생들의 공연을 위해서 힘껏 박수치며 콘서트를 응원한 신한중학교 학생들은 인성교육과 콘서트가 함께 진행되니 더욱 즐거워하며 그동안의 비대면 시대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은 듯 활기차고 밝은 표정으로 행복하게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신한중학교 최병인 교장은 “참빛인성교육원 김시영 원장님 이하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남학교 학생들이다 보니 콘서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오늘 행복드림콘서트와 인성교육을 보고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순서로 문화댄스공연 'Bring the beat'는 자메이카의 정렬과 열정을 담은 노래에 맞추어 박수를 치며 노래하고 동작을 따라하는 아프리카 전통음악으로, 아카펠라 하쿠나 뭉구 캄마 웨웨 우탱가는 어딜가도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다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사가 있는 의미 있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노래 중 하나로 아프리카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인성교육인 마인드 강연에서 김시영 강사는 '말하는 대로'라는 주제로 우리가 평소에 쓰는 말에 나도 모르는 힘이 있어서 그 말이 우리 인생을 이끌어 간다고 설명하면서, “MBC 방송국에서 아나운서들이 말의 힘을 실험을 해보았는데, 좋은 말과 나쁜 말은 말하는 그대로 식물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말에 담긴 힘을 이해하고 긍정적이고 좋은 말을 통해서 보다 나은 인생을 향한 행복을 설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강연을 마쳤다.

신한중학교 2학년 신정우는 “이런 콘서트는 본 적이 없어서 새로웠고, 그동안 해왔던 부정적인 말투를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과 자제력, 포기하지 않는 면을 보면서 내게도 새로운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신한중학교 2학년 김현겸은 “콘서트를 보기 전에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몰랐는데 마인드교육 후에 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고 이제부터는 말을 할 때 남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한 번 더 생각하고 말을 하기로 다짐했다”며, “기존에 인성교육은 교실에서 하는 딱딱한 인성교육이었지만 오늘 행복드림콘서트는 공연과 마인드교육을 함께 진행해서 활기차고 기억에 남는 인성교육이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