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연천 교육지원청

연천왕산초등학교, VR E-Sports 지역 대회 실시

미래교육 요소인 메타버스 VR 기기를 활용한 탁구 대회 운영

 

(TGN 땡큐굿뉴스) 연천왕산초등학교는 최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주변 학교들과 특별한 대회를 준비했다. 2022년에 특히 주목받는 주제인 메타버스를 바탕으로 가상의 공간에서 학생들이 서로 만나 운동을 즐기고 더 나아가 연천관 내의 학교 대항 대회까지 개최한 것이다. 모집이 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러진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메타퀘스트2 VR 기기 체험’, ‘메타버스 가상 스포츠 체험’ 등을 즐기며 미래교육의 한 축인 가상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디지털기기를 다루고 가상 세계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디지털 시민성 등을 키우는 등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학생들은 가상의 공간을 통해 마치 현실과 같은 수준으로 구현된 탁구를 플레이할 수 있었다. 비록 전문적으로 탁구를 배운 수준의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누구나 쉽게 탁구를 즐길 수 있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운동에 참여했다. 또한 가상의 공간에서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나 플레이하고 학교의 대표로서 다른 학교에 승리를 거두고 이를 응원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소속교로써의 유대감과 대표로서의 책임을 느낄 수 있었다.


학교의 대표로 시합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처음엔 단순히 게임인 줄 알고 시작했는데 실제 탁구처럼 경기를 하고 운동이 되어서 너무나 신기했다. 학교 대표로서 다른 학교와 경기를 하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는 것도 즐거웠다”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본 대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연천왕산초등학교 한의표 교사는 “학생들이 새로운 교육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경기게임문화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SPORTS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학생 지원을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해 주신다고 대회 기간 내내 느꼈다. 또한 대회 기획에 도움을 주신 ‘반올림스쿨 연구회(회장 이동섭)’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라고 밝혔다. 연천왕산초등학교 전근배 교장은 “소규모 농촌학교의 특성상 미래교육에 대한 체험을 하기가 쉽지 않고 인원수로 인하여 대회를 진행하기도 쉽지 않다. 이번 대회는 이러한 한계를 깰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소규모 학교의 특색을 살려 주변 학교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연계하고 이 과정에서 유대감, 책임감, 스포츠맨십, 지역 애향심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디지털리터러시 역량 증진에 크게 기여하여 의미가 컸다. 앞으로도 이러한 취지의 교육적 활동을 자주 할 수 있는 환경이 구성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연천왕산초등학교]

봉사/나눔

더보기



지역 뉴스


경찰


소방





포토리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