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소속 고양몽실학교놀이숲은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몽실학교 학생과 마을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2022 학생주도 프로젝트 성장나눔주간-모이자, 함께하는 몽실 축제’를 운영했다.

10월 29일부터 2층 꿈나눔방과 청소년놀이숲에서 학생주도 프로젝트 메이커 작품 및 활동 과정 사진 전시를 시작으로 11월 2일(수), 5일, 8일, 11일 4차례에 걸쳐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 나눔 발표회를 진행했다.

특히, 대부분의 프로젝트 팀이 발표에 참여한 11월5일은 1부 10:00~12:00 몽실소극장에서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 나눔, 2부 13:00~15:00 몽실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하는 메이커 활동 체험 부스 및 몽실몽실 놀이숲을 운영했고, 점심시간인 12:00~13:00에는 몽실 라디오를 통해 몽실학교 학생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친구들과 행복한 관계맺기를 위해 제안받았던 언어 디자인 활동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몽실학교놀이숲 학생자치회 회장 안지홍(화수고 2학년)은 “1년간의 학생주도 프로젝트와 학생자치회 활동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배움의 주체가 되어 무엇을 배울지 주제를 정하고,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며 나의 성장을 스스로 이끌었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이번 성장나눔을 통해 나의 성장을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친구와 후배들은 어떤 성장을 했는지 함께 볼 수 있었다.”고 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서동연 교육장은 “고양몽실학교놀이숲은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이 스스로 운영하고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학생자치배움터를 실현하며,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토대를 마련하는곳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성장을 나누고 공유하는 이 과정을 통해 교육 주체로서의 자존감을 구현하고 학생주도 교육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양몽실학교놀이숲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 (구)고양중학교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지역사회 협력 미래형 학생자치 배움터로, 초5~고3 학생과 동일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마을교사의 도움을 받아 학생주도 프로젝트 과정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곳이다. 2023년에도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자치배움터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고양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