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용인 죽전중학교는 11월 3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연 1회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2022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의 장애당사자 장애인식강사지원 사업에 따라 장애인 강사를 파견받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의 제고,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보조기구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접근성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5, 6교시에 실시된 이 교육은 7명의 장애인 강사가 1, 2학년 교실에 들어가 직접 학생과 대면 소통을 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한 죽전중 1학년 김유민 학생은 “장애인 강사들이 직접 각 반에 들어와 장애인의 입장에서 경험을 얘기해주니, 집중도 잘 되고, 장애인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됐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