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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교육지원청

안성 동신초, 동신 학생 주도 가을 대잔치

 

(TGN 땡큐굿뉴스) 안성 동신초등학교는 10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가을을 맞이하여 동신 학생 주도 가을 대잔치를 열었다.


가을 대잔치의 첫 번째는 10월 14일(월) ‘얘들아, 놀자!’로 문을 열었다. 5, 6학년 학생들이 1학기 동안 배웠던 다양한 스포츠 놀이 (장애물 달리기, 플라잉 디스크, 플레이 스틱, 꼬리 밟기, 큰 공 피구, 큰컵 쌓기, 줄다리기, 판뒤집기, 평균대 가위바위보)를 한 부스당 10분씩 9개의 코너를 진행했다. 특히 5, 6학년 선배들이 유치원부터 4학년 동생들과 함께 스포츠 게임을 가르쳐주며 진행하는 방식으로 선후배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만들었다.


두 번째로 17일부터 21일까지 별빛콘서트가 열렸다. 유치원 동생부터 6학년, 선생님, 교직원 등 동신초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점심정원버스킹‘별빛콘서트’가 5일 동안 열렸다. 학생들이 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꽃과 나무를 가꿔 만든 아름다운 정원에서 6학년 학생들이 직접 공연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고, 사회자 및 스텝이 되어 공연을 운영했다. 첫날 유치원의 귀여운 ‘싸이의 젠틀맨’댄스 공연부터 5학년 음악 시간에 배웠던 뮤지컬 공연, 동신초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무대를 볼 수 있었다. 여러 분야에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이 예쁜 별빛이 되어 반짝반짝 빛나는 공연이었다. 마지막 5일째에는 선생님들의 노래와 춤, 국악 한마당으로 별빛콘서트가 마무리됐다. 유치원 아이부터 선생님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버스킹이였다.


10월 21일에는 가을 대잔치의 마지막인 ‘AI야 모여라’(인공지능 융합교육)가 진행됐다. 5, 6학년 학생들이 일일 선생님이 되어 코딩 시간에 배웠던‘레고로봇 만들기’,‘바다 환경을 위한 AI’,‘햄스터봇 이용한 코딩’을 저학년, 중학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고, 5.6학년 학생들이 만들었던 다양한 AI작품을 전시하는 활동을 했다. 처음 접해보는 코딩이 어렵기도 하지만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는 선배와 열심히 배우는 후배의 협력적 배움으로 행복한 시간이 됐다.


동신초 회장 김완영 학생은 “우리의 의견을 모아 직접 기획했던 스포츠데이, 별빛콘서트, ‘AI야 모여라’ 행사를 하여 기쁘다. 그리고 우리가 중심이 되어 동생들에게 무언가를 해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은숙 교장은 “가을 대잔치를 통해 코로나로 힘들어했던 동신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준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의견을 내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고학년 학생들이 선생님의 마음이 되어 동생들을 챙기며, 선 후배 간에 협력적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가을 큰 잔치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동신초는 앞으로 학생 자치회 중심이 되어 동신초의 다양한 별빛들이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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