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15부터 11월 8일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총 15명의 교사가 수업공개를 실시한다. 전국 최초로 유·초·중등이 학교급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의 수업을 참관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현장교사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훌륭한 교사의 수업을 볼 기회가 없어 수업 전문성에 대한 역량 강화에 어려움이 많았다. 아직 코로나가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숲이야’개최를 계기로 학교 현장은 일상적 수업 나눔과 성찰을 통한 수업 고민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될 것이다.
9월 15일 수업공개는 염성수 선생님(솔뫼중)이 ‘동물과 에너지’를 주제로 과학수업을 실시했다. 유·초·중등 교사와 장학사가 수업을 참관하고 수업 나눔 토크쇼를 진행함으로써 수업에 대한 교사의 고민과 발전을 이야기하는 계기가 됐다.
수업과 미래교육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김진선 교육장은 “유·초·중이 함께 떠나는 수업공개‘숲이야’를 통해 학교급에 따른 수업방법과 현장교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교육의 본질을 확인하고 학교체제와 교육과정, 미래교육의 비전을 위한 학교현장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