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동두천시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신규 특화사업인 “꿈은 이루어진다~ 송내지니!”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및 집안 환경으로 인해 평소에 가고 싶거나 해보고 싶었던 체험의 기회를 포기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소원성취함(요술램프)을 통해 사연 접수를 받아 월례회의에서 수혜자 선정을 논의하고 놀이동산, 바다여행, 스포츠관람, 동물원 등 체험 학습 위주의 사업을 분기별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욱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색에 맞는 사업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구상하던 중 아동·청소년을 위한 특화사업이 없어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 요술램프의 요정처럼 송내지니가 되어 꿈을 실현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내동장은 “코로나19의 재발생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대면 방문이 어려워 협의체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제한적인 사업이 많아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송내동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