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솔뫼중학교(교장 신원철)는 7월 19일 ‘우리 아이들의 지구마을! 우리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마을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페스티벌‘지구(를 구)하자’(Save the Earth)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 페스티벌은 ‘탄소중립’이라는 큰 주제 아래 지구 환경을 회복하기 위한 학기말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지난 한 학기 동안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여러 교과에서 수업 시간에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삼아 학부모와 마을교사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체험 위주의 페스티벌을 벌이는 것이기 때문에, 교실 속 수업이 삶의 현장으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페스티벌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 마을교사들이 여섯 차례의 사전모임을 두 달에 걸쳐 가졌다.
페스티벌은 크게 이틀 동안의 두 마당으로 구성되었다. 첫날 1마당은 ‘환경영화관’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를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는 오전활동 후 학생자치회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둘째 날 2마당은 ‘탄소중립 실천 체험’으로 ‘재활용과 노플라스틱·친환경 먹거리·재생에너지·학생주도프로젝트-벽화·플리마켓·작품전시·환경도서전시’등 교과 활동부터 학생주도 프로젝트,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체험 부스까지 모두 37가지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전교생이 마음껏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꽉꽉 채워져 있다.
솔뫼중학교 마을교육공동체들은 본 프로젝트가 ‘최소 소비, 제로웨이스트, 지구생태계 보존’이라는 취지에 걸맞은 솔뫼중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으로 정착되어, 학생들이 스스로‘지속 가능한 삶의 환경’을 만드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의정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