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여주시 경기관광고등학교(교장 황병권)는 14일 ' 징검다리 진로체험 페스티벌 '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에 진행되었던 ' 직업계고 학과체험 페스티벌 '에 이어 이번에는 여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교시설을 개방하고, 재학생들이 경기관광고등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직접 소개할 수 있도록 관광외국어과, 관광경영과, 관광외식조리과, 관광외식경영과까지 총 4개의 학과에 관련된 11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총 7개 중학교 학생들 156명이 3시간 동안 체험 활동에 참여하였다.
특성화 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중학생들이 진로 탐색 및 진로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1가지 부스를 체험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11개의 전체 부스를 자율 순회하면서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제과제빵에 관심은 있지만 경험해보지 않아서 나와 맞을지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큰 흥미를 느꼈고 제과제빵사라는 꿈이 확고해졌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경기관광고등학교는 2023년부터 관광외식조리과를 호텔조리과로, 관광외식경영과를 카페베이커리과로 학과개편하고, 더욱 내실있는 교육과정으로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여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