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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교육지원청

연천교육지원청 군남초‧중 통합학교, 초등학생·중학생 머리 맞대고 환경을 지켜요

군남초‧중 통합학교 생태 시민 프로젝트

 

(TGN 땡큐굿뉴스) 연천교육지원청 군남초·중 통합학교 학생들은 6월 14일 초-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환경에 대해 학년과 교과를 초월하여 함께 고민한 내용을 발표하고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한 달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주제로 초5, 초6, 중1 학생들이 지구촌의 주요 환경문제,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 기술개발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함께 고민하고 그 실천방안을 탐구해왔다.


6월 13일에는 그 결과를 다른 학년과 공유하고자 지구 온난화, 분리배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멸종 위기 생물,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개최했고, 6월 14일(화)에는 그동안 고민한 내용을 정리하고, 앞으로 생활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내면화하는 발표 시간을 가졌다.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초3 학생은 “퀴즈를 통해 색깔이 다른 플라스틱도 따로 배출해야 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오늘부터 실천하겠다.”라고 이야기하며, 발표를 마친 중1 학생은 “다양한 주제를 다뤄서 머리가 아팠지만 이번 수업을 통해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라고 느낌을 전했다.


이렇게 학교급을 넘어 과학, 사회, 국어 등 여러 교과가 통합된 수업이 가능한 이유는 군남초‧중 통합학교가 올해 통합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초·중 통합 운영학교 교수‧학습방법 모델 개발’을 주제로 초‧중 통합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수업 주제를 위하여 초등학교 5, 6학년 담임교사와 중학교 과학, 사회, 국어 교사가 함께 공동 수업안을 설계하고 실천에 옮겼다.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번 수업 사례처럼 학교급의 연결이 매우 효과적이며 실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군남초‧중 통합학교는 20년의 통합역사를 바탕으로 2022학년도 통합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적절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학년, 교과를 통합하는 수업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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