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8일 여주 관내 45개교 교장, 교감, 보직교사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Covid-19로 멈춰버린 학생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 마을과 학교의 연계 교육과정으로 학생의 행복한 배움을 지원하는 2022 여주 청소년 주간 사업 실무자 업무전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22 여주 청소년 주간 운영 사업(이하 청소년 주간)은 2021학년도 여주혁신교육포럼과 학교문화예술교육진흥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문화예술, 인문, 진로 교육 체험활동 활성화에 대한 요청을 기반으로 작년 10월 교육장-시장 정담회를 통해 제안되었다.

본 사업은 2021년 11월에 청소년 주간을 위한 여교육지원청-여주시청 TF팀이 구성되어 양 기관의 10개팀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현장의 바람에 따라 문화예술 배움터, 인문 배움터, 진로 배움터 3개의 과제로 사업이 구성되었으며 각 과제별로 3개의 사업이 기획되었다.

지난 10월부터 2월까지 5개월 간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시, 다양한 관계기관의 치열한 소통과 협의로 기획된 본 행사는 이번 실무자 업무전달 협의회 이후 5월 홍보영상 및 안내책자를 배포한 후 학교별 신청 접수를 받아 2022년 7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2주간 운영된다.

이번 최종 실무자 업무전달협의회에서는 7월 운영에 앞서 20개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될 학교의 학교장, 교감, 업무담당 보직교사를 대상으로 한 사업 안내를 통해 기획된 내용을 학교현장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학교별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여주 청소년의 행복한 배움을 위한 청소년 주간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과제 문화예술 배움터에서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 수업 ▲여주세종문화재단 청소년 기획 공연 ▲여주박물관 인문학 강좌 ▲학교별 학생 및 여주미술교육연구회 창작 작품전시 ▲미술전문가(도슨트)와 함께 하는 미술기행 ▲학생문화예술공연(어울림 한마당)이 기획되어 운영된다.

과제 인문 배움터에서는 여주지역도서관 8관과 가남교육도서관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북큐레이션 ▲도서관 음악회 ▲작가초청 특강 ▲인문학 강좌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집중 운영 ▲‘이달의 책밤’확대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진로배움터에서는 ▲진로진학설명회 ▲진로박람회 ▲진로체험 꿈길 집중 운영 ▲청소년 진로 페스티벌 ▲여주마을배움터 진로체험 ▲체험버스 운영 ▲청소년 진로 동아리 연계 부스가 운영된다.

이명신 교육장은 “이번 2022 여주 청소년 주간 사업 업무전달 협의회를 통해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시가 기획한 본 사업에 대한 학교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참여를 확대하고, 여주의 아이들이 지역의 교육자원을 통해 꿈과 끼를 찾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