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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용소방대, 수해지역 피해복구에 ‘총력’ 지원

○ 도내 안성·이천·가평 등 집중호우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
○ 현재까지 총 234회에 걸쳐 의용소방대원 2,011명 맹활약 중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한남호·최미경)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도내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력 지원을 벌이고 있다.

 

도 연합회에 따르면 안성, 이천, 화성, 포천, 가평, 연천 등 집중호우로 침수되거나 산사태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총 234회에 걸쳐 의용소방대원 2,011명을 투입, 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도 의용소방대는 수해 지역의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침수가옥 배수 작업 등을 실시하며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안성 의용소방대에서는 피해가 큰 죽산면 일대 이재민들의 끼니 해결을 위해 소방서 급식차를 동원하여 1,780여 주민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피해가 심각해 복구에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업을 제쳐두고 찾아와 도와주고 있어 힘이 되고, 삶의 의지를 다시 갖게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한남호·최미경 회장은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하루빨리 예전처럼 정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 1만여 의용소방대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찾아가 힘이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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