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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자 후보가 아닌 깨끗한 후보를 원합니다“

용인청년단체서 음주운전 전과자 오세영 후보 비난성명 발표
오 후보 2011년 음주운전으로 250만원 벌금형 받아

용인의 한 청년단체가 음주운전 전과자로 21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오세영 후보를 비난하는 성명을 자신들의 페이스북에 발표했다.

 

 

청년단체인 ‘용인청년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김준현)는 9일 ‘용인시와 처인구를 책임질 국회의원 후보가 전과자라고?’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에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후보가 출마했다고 한다“며 “오세영 후보는 2011년 10월 24일에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25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음주운전은 명백한 살인행위다. 라고 말하며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무고한 타인의 인생까지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며 “단 한잔의 술이라 할지라도 사람의 공간 감각을 떨어지게 하는 등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발생해 위험천만한 사건사고들이 일어날 가능성이 아주 커진다”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따라서 “전과경력자를 공천해 놓고 국민에게 변화와 희망을 이야기하고, 표를 구걸하는 행태는 이번 기회에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용인시와 처인구는 전과자 후보가 아닌 깨끗한 후보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청년단체가 올린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과거 문재인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는 발언을 한 방송뉴스 화면을 캡쳐해 올렸다.

 

 

<참고 >

 

페이스북 전문

 

[ 용인시와 처인구를 책임질 국회의원 후보가 전과자라고? ]

안녕하십니까. 용인시와 처인구를 사랑하는 용인청년미래세대 위원회입니다.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에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후보가 출마했다고 합니다.

오세영 후보는 2011년 10월 24일에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25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음주운전은 명백한 살인행위입니다.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무고한 타인의 인생까지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단 한잔의 술이라 할지라도 사람의 공간 감각을 떨어지게 하는 등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발생해 위험천만한 사건사고들이 일어날 가능성이 아주 커집니다.

전과경력자를 공천 해놓고 국민에게 변화와 희망을 이야기하고, 표를 구걸하는 행태는 이번 기회에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시와 처인구는 전과자 후보가 아닌 깨끗한 후보를 원합니다.

- 용인청년미래세대위원회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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