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공감 때론 위로, 팔달희망글판’이라는 제목으로 구청 외벽에 새롭게 설치된 팔달희망글판은 구민들에게 전할 희망 메시지를 이미지와 함께 글판에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팔달희망글판의 첫 번째 게시 작품은 아동문학계의 거장이자 시인인 윤수천 작가의 시 ‘풀꽃’으로 세상의 작은 존재에게 시선을 건네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글판에 걸린 한 줄의 글이 구청을 지나는 구민들에게, 행궁동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따스한 감성과 여유를 선물할 수 있길 바라며, 팔달 희망글판이 구민들의 감성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