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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고향을 지킵니다” 연천소방서, 외국인 전담 소방안전강사 양성 추진

연천군 내 거주 외국인 전담 소방안전강사 운영 추진

 

(TGN 땡큐굿뉴스) 연천소방서는 지난 4월 7일부터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지원을 위한 ‘외국인 전담 소방안전강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해 안전교육에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소통이 가능한 외국인 전담 소방안전강사를 양성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 됐다.


외국인 전담 소방안전강사 운영에 백학여성의용소방대 소속 대원 칸다르 조슬린(필리핀)씨와 김 마리골드(필리핀)씨가 지원하여 안전강사 양성 교육을 받는다. 이 둘은 2020년 12월 백학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하여 현재까지 연천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왔으며,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에도 능통하다.


선발된 2명은 연천소방서 전담 교관을 통해 소방안전교육 및 강의 기술을 교육받게 되며 ▲올바른 119신고방법 ▲화재 초기 대응 요령 ▲소방시설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등을 훈련한다. 자체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응급처치, 생활안전 교육 등 전문과정을 우선 적으로 이수할 예정이며, 양성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현장을 순회하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의 언어적·문화적인 제약을 해소하고 외국인 소방안전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외국인 소방안전강사 양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모두 안전한 연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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