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가 13~14일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디베이터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청소년,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부모 디베이터(토론자)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
양성 과정은 ▲디베이트(토론), 디베이터의 이해 ▲모의 유엔을 통한 토론 실습(발언문 작성, 발언, 피드백) ▲디베이트 형식 이해, 입론(立論) 실습 ▲수원시 교육 현안에 대한 디베이터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부모도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마을의 선생님이 돼 주셔야 한다”며 “통합적 사고와 판단력, 소통의 기술을 길러줄 수 있는 디베이트 수업을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학부모 디베이터가 활발하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