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에는 경희대에이스태권도에서, 27일에는 한빛태권도에서, 30일에는 정훈태권도와 고려운정태권도에서 총 3,300개의 라면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원생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지역아동센터 복지사각지대와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도 경희대에이스태권도 관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원생들과 부모님이 사랑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태권도 발전을 위해 기부를 이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임재석 한빛태권도 관장은 “우리 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나눔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삶을 꽃피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선 정훈태권도 관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아이들의 인성 함양과 나눔 교육을 위해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종수 고려운정태권도 관장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참된 인성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