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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양주 교육지원청

양주 남면초등학교, 천연 수세미 만들기로 탄소중립교육 실천

학교 화단 및 화분을 이용하여 수세미 재배

 

(TGN 땡큐굿뉴스) 남면초등학교는 3월 초부터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화단 및 화분을 이용하여 수세미를 재배했으며, 천연 수세미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9월 28일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이번 환경교육은 우리가 사용하는 스펀지나 아크릴 수세미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천연 수세미를 사용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남면초는 교장실 창문 밖과 체육관 옆 공간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수세미를 심고 가꾸어, 크고 작은 100여 개의 수세미를 수확했다.


수확한 수세미를 이용하여,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천연 수세미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교 게시판에 체험활동 관련 공고를 게시하여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천연 수세미를 처음 봐서 신기해했고, 교사들도 큰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학생들이 제작한 수세미 중 일부는 학교에서 사용하고, 나머지를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교장이 포장·정리하여 교직원들에게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9월 28일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남면초등학교 양동용 교장은 “본 활동은 관리자와 학생, 교직원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수세미라는 생활용품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천연 수세미를 사용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생활을 직접적으로 바꾸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양주 남면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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