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주민자치회 확대 시행에 따라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 및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25일~26일 2일간 개최한다.
영통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은 관내 12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동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보다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주민자치 A to Z’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면서 실질적으로 주민의 의견과 욕구를 의제로 발굴해 마을계획에 반영하는 체험교육 시간을 가진다.
실제 주민자치회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현장경험이 있는 김승수 강사는 “사람의 생각이 모아질 때 변화가 시작된다.
주민들이 마을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방법을 찾는 경험들이 모여야 마을계획이 수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이러한 경험들이 쌓인 영통구 주민자치회가 주민 주권시대의 튼튼한 뿌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