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의 뜻을 외면하지 말라

2019.11.28 22:00:10

○ 11.27. 황교안 대표가 8일간의 차디찬 노숙 단식 끝에 쓰러졌습니다. 다행히 주위사람들의 신속한 발견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 혈압이 불안정하고 단백뇨가 검출되는 등 건강이 급속히 악화 되는 사선의 기로에서도 단식을 지속하겠다는 굳은 의지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 죽음을 각오하는 결연한 의지와 불의와는 타협할 수 없다는 정의감의 발로입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황교안 대표는 단식을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선을 넘은 분의 추가 단식은 있어서는 안 됩니다.

 

○ 황교안 대표의 단식장에 다른 당 대표들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보여주기 식 방문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 제1야당 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의 순수성과 우국충정을 진심으로 이해한다면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밀어붙이는 것을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 황교안 대표의 빈자리에는 자유한국당 두 여성 최고위원이 차디찬 땅 바닥 위에서 황교안 대표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까지도 답이 없습니다. 국정의 파트너인 제1야당 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과 동반 단식은 아무것도 아니란 말입니까.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목숨을 걸고 외쳐야 됩니까.

 

○ 선거법,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정과 심사는 국회법이 정한 대상요건 불충족, 지정과정의 절차적 위법, 졸속 심사로 인한 내용상 하자로 총체적 불법입니다.

 

○ 11.27. 선거법 본회의 부의와 12.3. 공수처법 본회의 부의를 즉각 철회하십시오.

 

2019.11.28.

국회의원 송 석 준

이경진 기자 cfo@t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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